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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NFL 직관 - 시애틀 센츄리링크 필드 CenturyLink Field 19시즌 9주차 시애틀 시호크스 vs 템파배이 버캐니어즈 작년에 약 두달정도 캐나다 밴쿠버에 있었는데, 그 때 직관했던 NFL 경기에 대해 쓰려고 한다. 캐나다에 가기 전부터 무조건 하고싶었던 두가지는 풋볼(미식축구)과 하키 직관이었기에 가자마자 바로 시애틀 홈 경기 일정을 보고 예매를 했었다. (예매는 StubHub 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했었다.) 내가 갔던 경기는 Week 9에 있었던 시애틀 시호크스(Seahawks)와 탬파베이 버캐니어즈(Buccaneers)의 경기였다. 풋볼은 사실 2018년 정도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멋진 플레이 영상들처럼 짤막한 영상들 위주로만 봤었고, 모든 규칙을 다 파악하고 있지는 않았다. 물론 아는 선수도 전혀 없었다. 그래도 미국 제 1의 스포츠를 꼭 직관해 보고 싶었고, 도대체 어떻길래 그들이 그.. 2020. 2. 25.
미켈러 리슬링 피플 (Mikkeller Riesling People) 지난번에 사놨던 리슬링 피플을 마셨다. 리슬링 피플은 덴마크의 브루어리인 미켈러의 뉴잉글랜드 스타일 IPA 이며 도수는 6.7% 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리슬링 와인 포도주스가 2% 함유되어있다. (병에 붙어있는 함유 성분들 라벨 찍는걸 깜빡했나보다 ㅜㅜ 앞으로는 찍어놔야겠다.) 맥주를 잔에 따르니 헤이지한 빛깔을 띄었고 열대과일의 상큼한 향이 전해졌다. 그리고 그 향에 맞게 상큼하고 풍부한 풍미가 있었고, 뉴잉글랜드 스타일인 만큼 쓴맛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포도쥬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좀 더 쥬시하고 상큼한 느낌이 강했고, 향이 굉장히 풍부했다. 2020. 2. 22.
제주도 수제맥주, 서귀포 수제맥주 - 제주약수터 지난주에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가기 전부터 계획에 넣어놨던 수제맥주집 "제주약수터"를 다녀왔다. 지난번에 제주도에 갔을때도 가보긴 했는데, 그땐 포장만 해왔어서 이번엔 가서 현장에서 마셔보았다. 제주약수터는 두곳이 있는데, 하나는 서귀포 올레시장 안에(올레시장점), 또 다른 하나는 올레시장 부근에 있다.(본점) 나는 본점으로 갔었고, 올레시장에서 걸어서 5분도 채 안걸렸던 것 같다. 토요일 저녁 9시 쯤에 갔었는데, 하마터면 자리가 없었을 만큼 안에 사람이 많았다. 이곳은 이곳에서 직접 만든 맥주 뿐 아니라, 제주에서 제일 유명한 제주맥주(JEJU BEER COMPANY)를 비롯한 제주도 양조장들의 맥주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 전문점이고, 총 12종류의 맥주가 있다. 매장에서 마시는건 작은잔과.. 2020. 2. 10.
산청 수제맥주 - 산청맥주 산청브루어리 요즘은 각 지역별로 수제맥주가 있는 곳이 참 많은 것 같다.지난 주말 진주에 내려갔다가 알게 된 산청맥주. 아니 산청에도 맥주양조장이 ? 하면서 찾아가 보았다.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해 있고, 진주에서 한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양조장 및 바 외관 맥주 종류가 많으면 보통 몇가지 시음해보고 한종류로 큰잔을 마시는 편인데여긴 다섯종류밖에 없어서 샘플러로 시켜 전부 다 맛보기로 했다. 150ml로 다섯종류 모두 맛볼 수 있고, 가격은 10,000원.참고로 한잔씩은 350ml에 4,000원.브루어리 자체 맥주잔은 없는게 좀 아쉬웠다. 그냥 일반 유리컵에 나온 샘플러들.. 왼쪽부터 필스너(ABV 4.5%), 헤페바이젠(ABV 4.5%), 둔켈(ABV 4.5%), IPA(ABV 5.5%), 산청드라이 쌀맥주(AB.. 202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