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파스엔젤맨(Volfas Engelman) IPA

마트에 갔다가 할인하길래 구매했던 처음 본 맥주, 그냥 IPA길래 별 기대 안하고 하나 사봤던 볼파스엔젤맨(Volfas Engelman). 

금박지(?)로 캔 윗쪽을 감싸놓은게 인상적이다. 그리고 IPA여서인지, 인도로의 항해를 그려놓은 것 같은 디자인

용량은 568ml로 1PINT BEER 이고, 도수는 6%, 38 EBU이다.

EBU는 Europe Bitterness Unit으로, IBU(International Bitterness Unit)보다 좀 낮다고 한다. 뭐 한  40~45 IBU 정도 되지 싶다.

원산지가 리투아니아 ?

볼프스엔젤맨은 리투아니아 맥주라고 한다. 뭐 그렇다고 한다. 일단 마셔보자.

헤이지한 빛깔쪽은 아니었고 좀 진한 붉은색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그리고 과일향은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

한모금을 마셨더니, 첫 맛의 상큼한 과일맛은 좀 약했고 끝맛의 쓴 맛은 아주 쌉싸리한 편이었다.  약간 더블 IPA 정도의 느낌 ??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강렬한 맛의 IPA 였다 !!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맛이었지만, 쓴맛이 좀 강한 편이고  도수도 6%로 좀 높아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뭐 어찌됐든 나는 무조건 재구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