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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11

미켈러 리슬링 피플 (Mikkeller Riesling People) 지난번에 사놨던 리슬링 피플을 마셨다. 리슬링 피플은 덴마크의 브루어리인 미켈러의 뉴잉글랜드 스타일 IPA 이며 도수는 6.7% 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리슬링 와인 포도주스가 2% 함유되어있다. (병에 붙어있는 함유 성분들 라벨 찍는걸 깜빡했나보다 ㅜㅜ 앞으로는 찍어놔야겠다.) 맥주를 잔에 따르니 헤이지한 빛깔을 띄었고 열대과일의 상큼한 향이 전해졌다. 그리고 그 향에 맞게 상큼하고 풍부한 풍미가 있었고, 뉴잉글랜드 스타일인 만큼 쓴맛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포도쥬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좀 더 쥬시하고 상큼한 느낌이 강했고, 향이 굉장히 풍부했다. 2020. 2. 22.
제주도 수제맥주, 서귀포 수제맥주 - 제주약수터 지난주에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가기 전부터 계획에 넣어놨던 수제맥주집 "제주약수터"를 다녀왔다. 지난번에 제주도에 갔을때도 가보긴 했는데, 그땐 포장만 해왔어서 이번엔 가서 현장에서 마셔보았다. 제주약수터는 두곳이 있는데, 하나는 서귀포 올레시장 안에(올레시장점), 또 다른 하나는 올레시장 부근에 있다.(본점) 나는 본점으로 갔었고, 올레시장에서 걸어서 5분도 채 안걸렸던 것 같다. 토요일 저녁 9시 쯤에 갔었는데, 하마터면 자리가 없었을 만큼 안에 사람이 많았다. 이곳은 이곳에서 직접 만든 맥주 뿐 아니라, 제주에서 제일 유명한 제주맥주(JEJU BEER COMPANY)를 비롯한 제주도 양조장들의 맥주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 전문점이고, 총 12종류의 맥주가 있다. 매장에서 마시는건 작은잔과.. 2020. 2. 10.
산청 수제맥주 - 산청맥주 산청브루어리 요즘은 각 지역별로 수제맥주가 있는 곳이 참 많은 것 같다.지난 주말 진주에 내려갔다가 알게 된 산청맥주. 아니 산청에도 맥주양조장이 ? 하면서 찾아가 보았다.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해 있고, 진주에서 한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양조장 및 바 외관 맥주 종류가 많으면 보통 몇가지 시음해보고 한종류로 큰잔을 마시는 편인데여긴 다섯종류밖에 없어서 샘플러로 시켜 전부 다 맛보기로 했다. 150ml로 다섯종류 모두 맛볼 수 있고, 가격은 10,000원.참고로 한잔씩은 350ml에 4,000원.브루어리 자체 맥주잔은 없는게 좀 아쉬웠다. 그냥 일반 유리컵에 나온 샘플러들.. 왼쪽부터 필스너(ABV 4.5%), 헤페바이젠(ABV 4.5%), 둔켈(ABV 4.5%), IPA(ABV 5.5%), 산청드라이 쌀맥주(AB.. 202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