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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맥주이야기

맥주 알고 마시자! - 에일(Ale) vs 라거(Lager), 에일과 라거의 차이

by 로렌쓰제이케이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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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수제맥주 관련 리뷰만 쓰다가, 맥주에 대해 공부를 하고 그에 대한 글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가장 간단한 에일과 라거의 차이점부터 써보려고 한다.(나도 잘 모르지만)

세상엔 정말 엄청 많은 브랜드의 맥주가 있다. 특히 크래프트 비어가 다양한 요즘엔 더 !

하지만 크게 보면 맥주는 두 종류로 나뉜다.

바로 에일과 라거.

 

출처: https://www.deaconbaldys.com/blog/2017/5/24/craft-beer-101-ales-vs-lagers

 

육안으로도 구분할 수 있을만큼 색깔이 다르고, 또 향과 맛도 다른 에일과 라거, 이러한 차이점은 서로 다른 발효 방식 때문이라고 한다. 

 

출처: https://www.beercartel.com.au/blog/the-difference-between-ales-vs-lagers-explained/

 

먼저, 에일은 상면발효 방식으로 높은 온도에서 표면으로 떠오르는 효모를 발효시켜 만들고 발효 온도는 15도~25도 정도이다. 발효는 짧게는 2일, 길게는 7일동안 시킨다고 한다. 

효모가 표면으로 떠오르는 과정에서 과일향이나 아로마 향이 나게 되고, 발효 온도가 높고 기간이 짧기 때문에 탄산이 적다.  

대표적인 에일맥주로는 페일에일, IPA, 스타우트, 포터, 헤페바이젠 등이 있다.

반면, 라거는 하면발효 방식으로 저온에서 바닥쪽으로 가라앉는 효모를 발효시켜 만든다. 발효 온도는 7도~13도이고 발효 기간은 5일에서 10일정도 된다. 

라거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향을 갖고 있고, 발효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탄산이 풍부하다. 

대표적인 라거맥주로는 필스너, 둔켈, 보크 등이 있다. 

 

다음에는 각 세부 맥주들에 대해서도 공부해서 글을 또 써 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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